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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질병 재해


비단 우리 나라 뿐만이 아니라 요즘 지구촌 곳곳이 홍수와 가뭄, 또 이상 고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해서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 질병재해의 공포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국제부 강석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 강석훈 기자 :

지구촌 기상이변에 따른 질병의 공포가 가장 심한 곳은 홍수피해 지역입니다. 홍수지역에서는 콜레라와 각종 수인성 전염병이 극성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극심한 홍수지역인 중국과 인도 아프리카 지역은 설사와 이질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과 콜레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설사병은 주로 하수구 범람에 따른 식수오염 때문에 생기는 질병으로 특히 재래식 화장실이 많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합니다. 남미와 아프리카 홍수지역에서는 급속히 늘어난 모기 때문에 수만 명이 말라리아와 뎅기열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 엡스턴 (하버드 의대 교수) :

기상이변이 이런 병원성 생물을 폭발적으로 번식시키고 있어요.


⊙ 강석훈 기자 :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질병도 엄청난 인명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살인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뉴 멕시코 주에서는 치명적인 유행성 출혈열을 옮기는 들쥐가 10배 이상 늘어나 비상이 걸렸습니다.


⊙ 팀퍼스트 (의사) :

들쥐가 이렇게 빠른 속도로 번식하는 걸 본적이 없어요.


⊙ 강석훈 기자 :

남미 아마존과 동남아 지역에서는 가뭄으로 인한 대형 산불로 수십만 명이 호흡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연을 파괴한 댓가로 인류는 기상이변에 디따른 질병재해 공포로 시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